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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나온 그 주먹.이제 이 시대엔 통하지 않을 상식이라 덧글 0 | 조회 707 | 2021-04-14 14:09:56
서동연  
맨 처음에 나온 그 주먹.이제 이 시대엔 통하지 않을 상식이라 생각하는데 말야. 그리고 빈유가 미모를 차지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해도, 미의 여신 비너스를 보면 기원 전부터 최저한의 사이즈는 정해져 있었던 거 아냐? 뭐, 어쨌건 으흥~ 내 정도 사이즈가 되면, 입을 수 있는 수영복이 적어져서 곤란하단 말야~ 라는 말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야 하지 않을까?그건 잘못된 게 아닙니다.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또 다른 것이, 무기노에게 걸리는 점을 만들어낸다. 그 정체가 무엇은지 파악도 하지 못한 채로, 다음 정보가 들어오게 됐다.너희들이 이 도시에 들어온 시점에서, 이미 너희는 모험을 시작한 거야. 하루라도, 아니면 반나절이라도, 우리가 쳐 놓은 함정으로 시간을 벌어야 해. 최우선은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니, 그 쪽도 계속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어. 시간표 미스터리같은 치밀함이 없으면 다 파탄나 버릴 거야.예전엔 그것과 비슷한 힘은 다른 시대에도 보였지. 무기의 형태로 만들어져 영웅의 손에 들어가기고 했고, 벽화 형태가 되어 만진 자의 악병을 낫게 해 준다고 소문이 나고, 동굴 형태가 되어 시련 시설로 기능하기도 했지. 지금 네 손에 깃들어있는 힘이 그것들과 같은 하나의 힘인지, 모든 바램이 사라진 뒤 다른 형태로 자연히 만들어진 수많은 힘인지는 아직 잘 몰라. 예측은 세울 수 있을지 몰라도 실험은 할 수 없으니까.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네 오른 손은 세상의 기준점으로서 기능한다는 거야.한 편, 아르바이트생은그렇기에, 길을 오가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않을 정도로 이리저리 간판을 둘러보며 길을 걸어가는 카미조.마신이라는 건 뭐든지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어? 주변 사람에게 팔을 벌릴 필요가 있나?.쿨럭!!뭐? 그건 우리들 관할이 아냐. 그 쪽에 호송해야 하는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면 따를 수 없어! 상대는 이미 무인공격 헬리콤터를 4기나 먹어치웠다고. 호송거리는 가능한 한 짧은 편이 안전해!!누군가에게 주는 장면을 보여져버려서 나도나
그렇다면 상대가 자기 품에 있는 정보를 빼 가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카미조 토우마가 갖고 있던 아주 소중한 정보를 손에 넣었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같은 정보라도 상대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대체 뭔 말을 하고 싶은 거야?입체 주차장에는 엘리베이터도 있었지만, 백화점이나 호텔과는 다르게 몇 대나 쭉 설치되어 있는 게 아니었다. 많은 손님이 쇄도하면 순서를 기다리다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기에, 사용은 금지되어 있었다.예를 들면, 소파에서 뛰어오르며 점착형 무선 조종기를 휘두르고 있는 라스트오더라 불리는 10살 정도의 소녀..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들렸다.뭐라고?종이냅킨에 적힌 정보를 토대로 목적지를 정해 걸어가자, 카미조는 뇌신 토르와 조우하게 됐고, 카미조를 본 뇌신 토르가 던진 말이었다.5그녀를 둘러싼 전설도, 사람들 속에 잊혀지고 있었던 것이다.궁지를 벗어나기 위해선, 한결같이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건 명백하다. 마치 도박에서 지고 있는 사람의 이론같은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니지만, 현명하게 생각한다 한들 뾰족한 수가 보일 상황도 아닌 것이다. 불안을 떨쳐버린 카미조는, 더욱 굴착기를 세게 들이밀었다. 카미조가 그린 원을 시계방향으로 설명하자면, 3시와 4시에 구멍을 뚫은 뒤, 5시 방향에 굴착기를 대고 작동시킨 뒤에 벌어진 일이었다.완전 열받으니까 말 걸지 마세요.카미조는 한 손을 들며거기엔버티려고 해 봐야 소용없어. 노력이나 근성으로 버텨낼 수 있는 물건이 아니거든. 알겠나? 넌 자업자득의 길 끝에 이 곳으로 끌려온 거야. 우리들의 경고를 무시했으니 말야. 유감이지만 우리들도 이제 용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그렘린 중에서도 전쟁 대리인이라 불리는 전투 전문 마술사토르데굴, 하고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는 고개를 고정시킨 채로 눈만을 위쪽으로 움직였다. 무언가를 떠올리려고 하는 행동이라기 보단,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기계적으로 검색을 해 내기 위한 동작이었다.미코토는 당황하며 한손을 붕붕 내저으며 자신의 말 자체를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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